정홍근 티웨이 대표 "유럽·미국 전 세계 누비는 항공사로 도약"

강주헌 기자 2024. 1. 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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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애사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가는 티웨이항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한 '2024년 티웨이항공 시무식'에서 "코로나 기간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도전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바탕으로 한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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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티웨이항공 2024년도 시무식 행사에서 정홍근 대표이사와 각 직군별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애사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가는 티웨이항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한 '2024년 티웨이항공 시무식'에서 "코로나 기간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도전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바탕으로 한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를 누비는 특별하고 상징적인 LCC(저비용항공사)로서 성장의 싹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며 "그 싹이 열매를 맺기 위해 잘 관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 절차를 준수하고 애사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가는 티웨이항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운영 중인 30대 기재에 2대의 대형기를 포함한 총 7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 인천~크로아티아 유럽 노선과 기타 중장거리 신규 노선 취항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인력 충원과 함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임직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2500여 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 대비 25% 증가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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