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저력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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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오늘(2일) 사내 업무망을 통해 신년사를 보내고 "새해를 맞아 한미그룹에 내재된 저력을 보여주자"고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달성과 '블록버스터' 제품(매출 100억원 이상) 22종 확보, 그리고 비만 신약 5종 'H.O.P 프로젝트' 가동을 꼽았습니다. H.O.P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추진된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15년 사노피에 당뇨 치료제로 기술수출됐지만 2020년 반환된 바 있는데, 한미약품은 이 약을 비만 치료제로 부활시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지난 50년간 한미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냈고, 혁신으로 그 위기를 단숨에 역전시킨 반전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한미라는 평가를 받게 된 지금,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도전정신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회장은 신년사 말미에서 "새로운 50년을 향한 항해에서 한미 가족 모두 자기 분야 선구자가 돼 올곧게 나아갈 때 새로운 성취와 영광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새해는 힘찬 도약으로 함께하는 미래를 만드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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