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1위는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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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시의 자전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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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A·B·C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 결과, 인구 50만명 이상 A그룹에서 최우수(1위)로 선정됐다. 또 31개 전체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평택시는 특히 자전거 수리 봉사단체 '자탄평'(자전거를 타는 평택)과 함께 자전거 무상 수리를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탄평'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의 학습동아리 모임으로서 학습센터에서 습득한 자전거 정비 기술로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10월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4000만원을 자전거 유지관리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쓸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시의 자전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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