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김원대 교수, 한국측량학회 23대 회장 취임… 전문대학 교원 최초

강승훈 2024. 1. 2.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건설환경공학과 김원대 교수가 ㈔한국측량학회 2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대학 교원 최초로 측량학회를 이끌게 됐다.

해당 학회는 측지학, 사진측량학, 원격탐사, 지도학 등의 학문·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1981년 창립된 학술단체다.

김 교수는 2000년 인하공전 교수로 부임한 이후 한국측량학회 수석부회장,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대한공간정보학회 상임부회장,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건설환경공학과 김원대 교수가 ㈔한국측량학회 2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대학 교원 최초로 측량학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해당 학회는 측지학, 사진측량학, 원격탐사, 지도학 등의 학문·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1981년 창립된 학술단체다.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등의 근간이 되는 공간정보를 정밀하게 구축하고자 한다.

김 교수는 2000년 인하공전 교수로 부임한 이후 한국측량학회 수석부회장,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대한공간정보학회 상임부회장,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2022년에는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임 김 회장은 “각종 재난·재해에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기 동안 건설·안전·시설물 관리의 다양한 분야와 조화로운 활동을 통해 ‘안전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