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현장지도' 엄재웅 신임 충주소방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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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소방서는 엄재웅 신임 서장이 취임식 대신 화재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엄 서장은 이날 취임식 없이 지난달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니면 합성수지 제조공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했다.
현장지도 뒤에는 중점관리대상인 복합건축물 '한스타워'를 찾아 화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엄 서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활동이 최우선 임무"라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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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소방서는 엄재웅 신임 서장이 취임식 대신 화재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엄 서장은 이날 취임식 없이 지난달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니면 합성수지 제조공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했다.
현장지도 뒤에는 중점관리대상인 복합건축물 '한스타워'를 찾아 화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는 제천이 고향으로 200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충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을 지냈다. 이후 충주소방서 앙성119센터장, 음성소방서 지휘팀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 충북소방본부 소방정책팀장과 상황분석팀장을 역임했다.
엄 서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활동이 최우선 임무"라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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