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현장지도' 엄재웅 신임 충주소방서장 취임

윤원진 기자 2024. 1. 2.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소방서는 엄재웅 신임 서장이 취임식 대신 화재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엄 서장은 이날 취임식 없이 지난달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니면 합성수지 제조공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했다.

현장지도 뒤에는 중점관리대상인 복합건축물 '한스타워'를 찾아 화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엄 서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활동이 최우선 임무"라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화재 발생한 신니면 합성수지 제조공장 방문
2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소방서는 엄재웅 신임 서장이 취임식 대신 화재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스타워' 점검 모습.(충주소방서 제공)2024.1.2/뉴스1

충북 충주소방서는 엄재웅 신임 서장이 취임식 대신 화재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엄 서장은 이날 취임식 없이 지난달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니면 합성수지 제조공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했다.

현장지도 뒤에는 중점관리대상인 복합건축물 '한스타워'를 찾아 화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는 제천이 고향으로 200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충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을 지냈다. 이후 충주소방서 앙성119센터장, 음성소방서 지휘팀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 충북소방본부 소방정책팀장과 상황분석팀장을 역임했다.

엄 서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활동이 최우선 임무"라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