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 회장 "시중은행 전환 신청, 역사적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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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024년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날 연 시무식에서 그룹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신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은 IMF 위기 당시에도 공적자금 투입 없이 독자 생존하고, 설립 당시 사명을 57년째 유지하고 있는 강한 은행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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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024년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날 연 시무식에서 그룹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신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은 IMF 위기 당시에도 공적자금 투입 없이 독자 생존하고, 설립 당시 사명을 57년째 유지하고 있는 강한 은행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수한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DGB만의 차별화된 DNA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역량과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DGB의 100년 미래는 기회로 가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오 회장은 이날 그룹의 신 중기 비전과 경영전략 목표도 공개했다.
그룹의 신 중기 비전은 '새로운 금융, 신뢰받는 파트너'다. 수익성·효율성 중심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 금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비전 실현을 위한 중기 경영전략 목표는 '신.바.람. 금융의 새(新)바람'으로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신나는 금융' △모두에게 신뢰받는 '올바른 금융' △차별화된 가치로 내실 성장을 달성하는 '남다른 금융' 등 3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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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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