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는 토트넘, 공격진 강화한다...메디슨 백업으로 ‘노팅엄 캡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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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제임스 메디슨의 백업 자원을 낙점했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의 주장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23세의 깁스-화이트는 울버햄튼 유스로 성장, 이후 1군 무대에 데뷔했으나 주전 자원으로 발돋움하지 못했고 2021-22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울버햄튼으로 복귀한 깁스-화이트에게 '승격팀' 노팅엄이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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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제임스 메디슨의 백업 자원을 낙점했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의 주장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23세의 깁스-화이트는 울버햄튼 유스로 성장, 이후 1군 무대에 데뷔했으나 주전 자원으로 발돋움하지 못했고 2021-22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셰필드행은 신의 한 수였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깁스-화이트는 꾸준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경기에 출전했고 그 결과 2021-22시즌 38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 셰필드 영 플레이어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울버햄튼으로 복귀한 깁스-화이트에게 ‘승격팀’ 노팅엄이 손을 내밀었다. 이적료는 무려 4,400만 파운드(약 730억 원)로 클럽 레코드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일각에서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보여준 것이 없는 선수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쏟아부은 것이 아니냐는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기우였다. 챔피언십 무대를 통해 성장한 깁스-화이트는 PL 무대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2022-23시즌, 노팅엄 소속으로 리그 37경기에 출전한 깁스-화이트는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올 시즌 역시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20경기에 출전한 깁스-화이트는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직전 2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무너뜨리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팀에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PL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깁스-화이트. 제임스 메디슨의 백업 자원을 구하고 있는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그를 관찰하기 위해 맨유전에 고위급 스카우트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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