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위한 시민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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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특구 운영을 바라는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지난해 11월 나주시 빛가람동 봉황고를 방문해 교육발전 특구에 대한 설명과 지역 교육 현실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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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특구 운영을 바라는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유아에서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치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계다.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인구감소 해소 방편으로 추진한다. 수도권 일부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대상으로 24시간 돌봄부터 일반고 혁신, 대학혁신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교육개혁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가 사업의 적절성과 우수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뒤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특구 지정과 교육 분야 관심이 있는 학부모, 시민 누구나 공모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나주시 교육발전 특구에 바란다'(시민 아이디어 모집 안내)에 있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지난해 11월 나주시 빛가람동 봉황고를 방문해 교육발전 특구에 대한 설명과 지역 교육 현실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충분한 협업관계가 형성돼야 하고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그리고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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