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새해 전략은 '미래 먹거리'… AI·플랫폼 통해 디지털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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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디지털 혁신(DX)에 주력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 대표는 "우리 SK텔레콤 구성원들은 남들이 가지지 못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이끈 1등 DNA로 이 위기를 넘어 머지않은 미래에 SK텔레콤을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컴퍼니로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 강화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고객중심의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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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일 '실사구시'(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의 자세로 '글로벌 AI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 ▲AI 컴퍼니 성과 가시화 ▲기업 체질 개선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수익·비용·자산 구조의 재정비를 통해 단단한 체력을 갖추고 변화를 지속할 수 있는 조직문화관리체계 등 운영 시스템도 글로벌 AI컴퍼니 비전에 맞게 개선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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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통신기술(CT)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ICT 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 아래 올해는 성장을 위한 혁신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단행한 조직과 인사 개편 이후 KT가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섰다"며 과감한 실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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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기존에 없었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통신의 플랫폼화를 위해 너겟과 유플닷컴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매장은 오프라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쇄신하고 미디어 시청경험을 확대해 올해부터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에게 가장 뛰어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황 대표 임직원들에게 '원팀'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모든 조직은 같은 목표 아래 달려가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원팀이 되어 서로 돕고 협업하며 사업을 추진해달라는 뜻이다.
그는 "어려운때 일수록 하나된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만큼 모든 조직이 같은 목표 아래 달려가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협업해 달라"고 말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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