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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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은 회장은 2일 "유례 없이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마주하고 있다"며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올해 포스코그룹이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기회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철강사업은 저탄소제품 공급 체제를 본격 구축하는 한편 미래형 포트폴리오 전환 및 글로벌 성장시장 선점으로 톱 티어 철강사로서의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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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철강사업은 저탄소제품 공급 체제를 본격 구축하는 한편 미래형 포트폴리오 전환 및 글로벌 성장시장 선점으로 톱 티어 철강사로서의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렉스(HyREX) 시험 플랜트 구축과 전기로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HBI 등 친환경 원료 공급망을 안정화함으로써 우리가 약속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 대해서는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을 통한 리튬·니켈 및 양·음극재 사업 확대와 함께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가야한다"고 했다.
이 밖에 최 회장은 ▲에너지 사업 ▲건축·인프라 사업 ▲식량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보적인 에너지 밸류 체인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룹 사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역량을 높여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핵심 사업들과 연계한 신사업 기획과 벤처투자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가치를 제고하는 주체인 우리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사업 전환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어야만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함을 명심하고 보다 과감하게 혁신하여 일하기 좋은 포스코그룹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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