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용기수거 캠페인 '아모레리사이클'로 플라스틱 절감"

강동헌 기자 2024. 1.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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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이 이달부터 용기 수거 서비스인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절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진행해온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온라인까지 확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09년부터 플라스틱 및 유리 화장품 공병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473t(톤)의 공병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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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진행해온 오프라인 캠페인
2473톤 수거 "온라인, 수거 품목 확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서울경제]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이달부터 용기 수거 서비스인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절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진행해온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온라인까지 확대한다. 아모레퍼시픽 공식몰인 아모레몰에서 용기 수거를 신청하고 최소 10개 이상의 용기를 박스에 담아 ‘아모레몰 용기 수거’라고 적은 뒤 문 앞에 내놓으면 무료로 수거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09년부터 플라스틱 및 유리 화장품 공병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473t(톤)의 공병을 수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거 품목을 확대해 기존에 수거하던 플라스틱과 유리 재질의 화장품 용기뿐만 아니라 헤어, 바디, 핸드케어 등의 생활용품과 쿠션·팩트 등 메이크업 일부, 향수까지 범위를 넓혔다. 수거한 용기는 아모레퍼시픽과 플라스틱 및 유리 재활용 업체의 분리 선별 과정을 거쳐 물리적 재활용이 진행된다.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들은 열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첫 참여 시 통합 멤버십인 뷰티포인트를 5000점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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