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이환희‧김영율 교수팀, 세계골다공증학회 학술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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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이환희, 김영율 교수팀이 최근 열린 세계골다공증학회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환희, 김영율 교수팀은 '전구 조골세포 MC3T3-E1 세포를 통한 직사각형 패턴의 나노/마이크로 기둥 치수 특성에 따른 조골세포 분화 평가(Assessment of osteoblast differentiation with respect to rectangular-patterned nano/micro pillar dimensional characteristics via pre-osteoblastic MC3T3-E1 cells)'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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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이환희, 김영율 교수팀이 최근 열린 세계골다공증학회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환희, 김영율 교수팀은 ‘전구 조골세포 MC3T3-E1 세포를 통한 직사각형 패턴의 나노/마이크로 기둥 치수 특성에 따른 조골세포 분화 평가(Assessment of osteoblast differentiation with respect to rectangular-patterned nano/micro pillar dimensional characteristics via pre-osteoblastic MC3T3-E1 cells)’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뼈는 구조적‧생리적 특성·비용과 효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인체나 동물로부터 직접적으로 얻어 연구하기에는 여러 제약이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연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 교수팀은 실제 뼈의 형태와 비슷한 모델(Bone on a chip)을 제작, 뼈의 생리와 생화학적 현상을 외부에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이환희 정형외과 교수는 “모델의 표면 처리를 어떻게 했을 때 조골세포(osteoblast)가 유착·분화를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조골세포가 가장 잘 분화하는 나노/마이크로의 기둥 및 치수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환희, 김영율 연구팀은 뼈조직을 이루는 또 다른 세포 중 하나인 파골세포에 대한 연구와 함께 골세포(osteocyte)를 이용한 추가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이들을 함께 구현해 실제 뼈에서 발생하는 여러 현상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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