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강보합권…합병 완료에 셀트리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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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2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12%) 오른 2658.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1포인트(0.37%) 내린 2645.47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포인트(0.06%) 하락한 866.08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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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2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12%) 오른 2658.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1포인트(0.37%) 내린 2645.47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62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55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이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도 1%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기아는 각각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등도 주가가 빠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포인트(1.11%) 오른 876.1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포인트(0.06%) 하락한 866.08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857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원, 35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리노공업도 11% 넘게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엘앤에프, HLB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등은 주가가 빠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7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2원 오른 130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7,689.5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2포인트(0.28%) 밀린 4769.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78포인트(0.56%) 하락한 15,011.35로 장을 마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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