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관위, 대선 입후보자 서류접수 마감…푸틴 등 11명 등록

박석호 2024. 1.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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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에 열리는 대통령선거 입후보자의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현지시각 1일 타스통신과 일간 베도모스티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모스크바 시각으로 이날 오후 6시 올해 대선에 정당 소속으로 나설 후보들에 대한 서류접수를 마감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동물보호·환경문제 등 분야에서 활동해온 블로거 2명 등 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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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에 열리는 대통령선거 입후보자의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현지시각 1일 타스통신과 일간 베도모스티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모스크바 시각으로 이날 오후 6시 올해 대선에 정당 소속으로 나설 후보들에 대한 서류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선에 출마 가능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인물은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정당 소속 후보는 자유민주당 LDPR 대표인 레오니트 슬루츠키 등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동물보호·환경문제 등 분야에서 활동해온 블로거 2명 등 3명입니다.

올해 대선에서는 모스크바 등 29개 지역에서 원격 전자투표시스템도 도입합니다.

러시아가 대선에서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대외정보국 SVR에 외부 세력이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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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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