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이재명 대표 빠른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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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빠른쾌유를 기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년 첫날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면서 "총선을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싯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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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정치, 극단적 진영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빠른쾌유를 기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년 첫날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면서 "총선을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싯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홍 시장은 "마치 2006.5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 시킨다"며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인 진영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정치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선진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남북통합, 동서통합, 좌우통합의 정치를 추구 해야 하는데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죽고 죽이는 검투사 정치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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