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4강' 홍콩… 29년 만에 '중국'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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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올랐던 홍콩이 29년 만에 중국을 무너트렸다.
FIFA 랭킹 150위 홍콩은 지난 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79위)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홍콩은 지난 1995년 다이너스티컵 이후 29년 만에 중국을 꺾었다.
다이너스티컵에서 홍콩은 승부차기 끝에 중국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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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50위 홍콩은 지난 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79위)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홍콩은 지난 1995년 다이너스티컵 이후 29년 만에 중국을 꺾었다. 다이너스티컵에서 홍콩은 승부차기 끝에 중국을 물리쳤다.
이날 양 팀은 언론에 비공개로 경기를 가졌다. 홍콩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승리 소식을 전했다. 홍콩은 전반 9분 탄룽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6분과 14분 푼푸이힌이 연속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후반전에서 중국은 미드필더 왕상위안과 수비수 우샤오충이 잇따라 거친 플레이로 퇴장 당했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중국 코치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홍콩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강호 이란을 꺾고 4강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1968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나선다. 감독은 K리그 인천 사령탑을 지냈던 욘 얀데르센이다.
아시안컵에서 홍콩은 C조에서 이란 UAE 팔레스타인과 한 조에 속했다. 중국은 카타르 타지키스탄 레바논과 A조에 포함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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