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같이 뛸래?'...리즈 시절 모습 잃은 맨시티 MF, PSG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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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맨체스터 시티의 칼빈 필립스를 원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한국시간) "로드리를 커버할 수 있는 필립스는 겨울 이적시장에 정기적으로 출전하기 위해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18개월 전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45억 원)를 기록하며 온 필립스는 맨시티에 온 뒤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PSG가 필립스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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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맨체스터 시티의 칼빈 필립스를 원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한국시간) "로드리를 커버할 수 있는 필립스는 겨울 이적시장에 정기적으로 출전하기 위해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18개월 전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45억 원)를 기록하며 온 필립스는 맨시티에 온 뒤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PSG가 필립스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필립스는 리즈에서 성장했고 요크셔의 안드레아 피를로로 불리며 찬사를 받았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리즈에 있을 때 전술 핵심이었고 승격에도 공헌하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됐다. 프리미어리그(PL) 최정상급 미드필더가 된 필립스를 맨시티가 품었다. 맨시티는 로드리 부담을 덜 미드필더가 필요했고 필립스가 딱 맞다고 판단해 4,500만 파운드를 투입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필립스는 체중 관리 실패,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출전해도 리즈 시절 모습을 아예 보여주지 못했다. 매각 자원으로 전락한 필립스는 겨울 이적시장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 등 PL 내 이적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PSG도 참전할 듯 보인다. PSG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마누엘 우가르테,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있는데 수비진 앞에서 뛰는 6번 유형은 우가르테가 유일하다. 우가르테가 과부하가 걸리며 중원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온 만큼 영입을 하려고 한다.
가브리엘 모스카도 영입 직전이긴 하다. 모스카도는 브라질이 기대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로 코린치안스가 길러냈다. 코린치안스와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서 발군의 잠재력을 보여 PSG 눈에 띄었다. 첼시도 원했는데 PSG행이 유력해 보인다. 2005년생으로 나이가 매우 어리나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고 있으므로 모스카도도 일정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보인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현재 부상 중이다. 즉시 전력감을 원하는 PSG는 필립스를 눈여겨보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를 원한다. 모스카도는 3개월간 뛸 수 없을 것 같은데 필립스에게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맨시티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지 못한 필립스는 겨울에 매각이 될 예정이다. PSG는 유벤투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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