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일비충천(一飛沖天) 대업 성취한다"

김태성 기자 2024. 1. 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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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는 2일 "신년 화두는 한번 날면 높이 하늘까지 닿아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의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군수는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공직자, 군민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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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산업 등 7대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신우철 완도군수가 2일 시무식에서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2일 "신년 화두는 한번 날면 높이 하늘까지 닿아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의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군수는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공직자, 군민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 군수는 더 큰 도약을 이룰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으로 지방 소멸위기 극복 △군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조성 천만관광 시대 △ 해조류와 전복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안착 △ 농수축산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추진 △ 대규모 SOC 사업 추진 정주 여건개선 △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시책 확대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 활성화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의 삶에 행복을 더해 드릴 수 있도록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확실한 변화를 일궈나가겠다"면서 "우리의 발자취들이 완도의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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