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내버스 70-1·10번 준공영제 전환…1일부터 운행 시작

박대준 기자 2024. 1. 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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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1일부터 '70-1번', '10번' 시내버스 노선이 경기도 공공관리제(준공영제)로 전환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70-1번 노선은 1일 6대 36회(배차간격 15~25분), 10번 노선은 1일 10대 36회(배차간격 20~25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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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법원·광탄지역 감축 운행 불편 해소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 준공영제로 전환돼 운행하고 있는 파주 70-1번 시내버스.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일부터 ‘70-1번’, ‘10번’ 시내버스 노선이 경기도 공공관리제(준공영제)로 전환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70-1번 노선은 1일 6대 36회(배차간격 15~25분), 10번 노선은 1일 10대 36회(배차간격 20~25분) 운행한다.

이번 준공영제로 전환으로 운정·법원·광탄권역의 교통수요에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행 안정성이 확보되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70-1 노선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이용객 급감 및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기존 인가대수 대비 20% 내외로 운행돼 지역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 전환 운행으로 운정3지구(물향기마을·초롱꽃마을)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광탄권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2·3지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관리제를 통한 시내버스의 준공영제 전환을 지속 추진하는 등 양질의 대중교통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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