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올해는 '화룡점정의 해'…중부내륙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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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올해는 용의 눈을 그리는 '화룡점정의 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충북은 용의 자태를 갖고 있지만, 아직 눈을 그리지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체감하는 도정을 해야 한다"며 "도시농부, 못난이 농산물 유통, 의료비후불제 등 지난해 추진한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강도를 강화해 도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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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올해는 용의 눈을 그리는 '화룡점정의 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충북은 용의 자태를 갖고 있지만, 아직 눈을 그리지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 종합계획 수립, 시행령 개정, 특별법 개정을 동시에 추진해 중부내륙시대 개막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영상자서전, K-유학생 1만명 유치 등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체감하는 도정을 해야 한다"며 "도시농부, 못난이 농산물 유통, 의료비후불제 등 지난해 추진한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강도를 강화해 도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정을 비롯한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등 올해부터 더 공부하는 도정, 더 깊이 생각하는 도정으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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