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용문철도·GTX-B 춘천연장 이번주 발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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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용문 철도, GTX-B 노선 연장 등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이끌 철도 교통망 확충사업의 국가사업 포함 여부에 대해 지역사회에서의 관심 높아지고 있다.
앞서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달 26일 기자들과 만나 용문~홍천 철도사업 예타는 28일, GTX-B 노선 연장 사업은 연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나 결국 두 사업 모두 해를 넘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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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홍천~용문 철도, GTX-B 노선 연장 등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이끌 철도 교통망 확충사업의 국가사업 포함 여부에 대해 지역사회에서의 관심 높아지고 있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영서 내륙과 홍천권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철도 노선 개설사업은 지난 12월28일 기획재정부 심의가 예정돼 있었다.
여기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본격적인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심의 결과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해를 넘겼고 홍천지역 주민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GTX-B노선 춘천 연장도 지난 연말 발표 가능성에 기대감이 높았으나 이에 대한 발표도 진행되지 않았다.
앞서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달 26일 기자들과 만나 용문~홍천 철도사업 예타는 28일, GTX-B 노선 연장 사업은 연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나 결국 두 사업 모두 해를 넘기게 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GTX-B 춘천 연장, 용문~홍천 예타 조사 여부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홍천 철도는 경기 용문에서 강원 홍천까지 34.1km의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한 상태다.
수도권과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의 춘천 연장 사업은 기존 경춘선 선로를 활용해 GTX-B노선의 종점을 마석역에서 춘천역까지 55.7km 연장하는 것으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은 입증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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