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 전 세계 곳곳 새해 맞이 인파 몰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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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 각종 새해 맞이 행사장을 찾은 세계인들은 일제히 큰 소리로 환호했다.
한편 미국 인구조사국은 지난해 12월 28일 통계청은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인구가 총 7500만 명이 증가했다며 새해 첫날에는 80억명을 넘길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국은 2024년 초에는 전 세계적으로 매초 4.3명이 출생하고 2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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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5, 4, 3, 2, 1"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 각종 새해 맞이 행사장을 찾은 세계인들은 일제히 큰 소리로 환호했다.
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서 진행된 새해 맞이 행사에는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인근에서도 화려한 불꽃이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았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거리 곳곳에 꽃가루가 흩날려 분위기를 더욱 고무시켰다.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도시가 안전과 오염 문제를 이유로 불꽃놀이를 금지했다. 다만 베이징에서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충칭에서는 군중들이 소원 풍선을 띄웠다.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에서는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졌다.
한편 미국 인구조사국은 지난해 12월 28일 통계청은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인구가 총 7500만 명이 증가했다며 새해 첫날에는 80억명을 넘길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국은 2024년 초에는 전 세계적으로 매초 4.3명이 출생하고 2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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