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4개월 만에 3번 부상...레알이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 마요르카전 데뷔 가능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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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유망주' 아르다 귈러의 데뷔가 임박했다.
계약 기간 6년,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7억 원). 귈러는 입단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지네딘 지단 등 레전드들과 함께 이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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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초특급 유망주’ 아르다 귈러의 데뷔가 임박했다.
스페인 ‘아스’는 1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연말이 지나 정상적인 선수단을 꾸릴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귈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다니 카르바할, 에두아르두 카마빙가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18세의 귈러는 튀르키예가 기대하는 대형 유망주다. 페네르바체 유스에서 성장한 귈러는 2021-22시즌 1군 무대에 데뷔, 3월에는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엔 등번호를 10번으로 변경, 팀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주로 우측 공격수로 출전한 귈러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 유럽 전역에서도 주목하는 유망한 자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향해 군침을 흘렸다. 바르셀로나, 나폴리,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그와 연결됐다. 하지만 귈러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계약 기간 6년,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7억 원). 귈러는 입단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지네딘 지단 등 레전드들과 함께 이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귈러의 레알 데뷔전은 좀처럼 성사되지 못했다. 프리시즌 기간에 반월판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예상 회복 기간은 4~5개월. 사실상 전반기 동안은 출전이 불투명해진 상황이었다.
어린 나이인 만큼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데뷔전을 치르는 듯 보였다. 8월에 수술을 받은 귈러는 9월 막바지 팀 훈련에 합류하며 이른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이후 훈련에서 다시 부상을 입으며 약 한 달간을 결장, 회복 후 대퇴사두근 부상을 다시 당하며 복귀가 미뤄졌다.
입단 이후 4개월 만에 당한 3번의 부상. 오랜 기다림 끝에 귈러의 데뷔전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귈러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레알에서 첫 경기를 뛸 기회를 얻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골닷컴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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