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이재명 피습,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로 규정"

유범열 2024. 1.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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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2일 오전 부산에서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에 대해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로 규정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이유로도 정치인의 신체에 해를 가하는 행위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동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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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2일 오전 부산에서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에 대해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로 규정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이유로도 정치인의 신체에 해를 가하는 행위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는 "경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강력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남성은 지지자인 것처럼 속여 이 대표에게 접근, 20~30cm 길이 흉기로 이 대표 목을 공격했다.

소방 당국은 이 대표가 목 부위 상해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동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대표를 공격한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됐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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