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배우 지수, 3년 만에 복귀 시동 "내 행복 연기에…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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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지수는 2일 자신의 SNS에 "새해, 새로운 시작. 2024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당시 지수는 의혹 중 일부를 인정하지만 성폭력은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도중 하차하고 그해 10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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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지수는 2일 자신의 SNS에 "새해, 새로운 시작. 2024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보를 촬영하고 있는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지난달 29일에도 "내 오랜 친구들과. 나의 행복은 연기에 있다"라는 글과 함께 화보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지난 24일에도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수는 2021년 3월 지수는 온라인에 게시된 글로 인해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지수는 의혹 중 일부를 인정하지만 성폭력은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도중 하차하고 그해 10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그러나 최근 지수는 인터뷰를 통해 학교 폭력 의혹을 최초 제기한 이에게 사과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제가 하지 않은 것들로 루머들이 공론화되고 기정사실화 됐다"면서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지수 측 관계자 역시 스포티비뉴스에 "지수가 학폭 의혹 제기 당시 드라마가 방영 중이어서 사과하고 하차를 해야 했다. 또 영장도 나와 있어서 해명할 여유도 없이 복무를 시작했다"며 "시간이 흘렀지만 복무를 마치고 해명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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