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023년 옥외광고업무 ‘전국 2위’ 국무총리상 수상

서유미 2024. 1. 2.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활성화유공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수상해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활성화유공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전국 지자체 2위에 해당한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수상해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다산로 일대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 ▲명동 ‧ 동대문관광특구 불법광고물 민관합동 단속 ▲정당·집회 현수막의 효율적 정비를 위한 휴일 기동반 운영 ▲명동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유치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우산 제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이 제시한 명동 일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공모 계획의 예상도. 중구 제공

특히 중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명동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높은 건물과 낮은 건물이 공존하는 명동 지역 특성을 살려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계획한 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 한복판에 있는 중구가 도시 경관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옥외광고물 업무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시각적인 피로는 줄이고,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조화로운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