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에 경남 민주당, 신년인사회 취소…김두관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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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일 부산을 방문 중 괴한에게 피습당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이날 예정된 신년인사회를 취소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전 "2024년 신년인사회는 전격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총선 승리를 결의하기 위한 행사였지만 상황이 엄중해 취소하게 됐다"며 "피습 소식을 듣고 김두관 위원장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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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예방, 오찬 계획도 취소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일 부산을 방문 중 괴한에게 피습당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이날 예정된 신년인사회를 취소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전 "2024년 신년인사회는 전격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양산 을), 민홍철(김해 갑)·김정호 의원(김해 을)과 도내 16개 선거구 예비후보자·출마예정자,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신년인사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산을 방문 중인 이 대표가 피습당하면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총선 승리를 결의하기 위한 행사였지만 상황이 엄중해 취소하게 됐다"며 "피습 소식을 듣고 김두관 위원장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가 피습되면서 문 전 대통령 예방 일정도 취소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날 아침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오전 11시쯤 양산 평산마을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다.
이날 예방은 30여분간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의 개인면담을 진행한 후 오찬을 하기로 예정 돼 있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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