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현준 효성 회장 “책임경영, 조직문화로 정착... 백년기업 효성 만들자”

박성우 기자 2024. 1. 2.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2일 "각자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경영 실천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2일 “각자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경영 실천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책임경영을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중요하다”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솔직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현실에 안주한다면 도태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시장과 경쟁사들에 대해 철저히 공부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 /효성 제공

조 회장은 또 “”우리는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이 성장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때 비로소 진정한 성공을 맛볼 수 있다”며 “하기로 한 일은 어떻게든 해낸다는 강한 신념과 절박함으로 백 번, 천 번, 만 번 도전하는 효성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책임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우리가 가진 저력과 위기 극복의 DNA를 믿는다”며 “올 한해 어렵고 힘든 고비들이 닥쳐오더라도 서로 돕고 협력해 이겨 냄으로써 백년기업 효성을 만드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