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드론...전국서 99개 혁신실증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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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예산으로 1039억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된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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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예산으로 1039억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광역자치단체가 자율적인 기획을 통해 예산을 신청한다. 올해는 78개 지자체가 99개 과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별 스마트 서비스 모델을 실증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한다.
그동안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지역 소득 격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환경 개선, 선진 생활환경 구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과제들을 추진해 왔다. 노후된 마을환경, 복지관과 도서관, 돌봄센터를 포함한 지역의 생활SOC에 디지털을 접목하고 AI(인공지능)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농수축산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 어르신 복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된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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