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장 등 정부 4개 개방형 직위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인사혁신처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 등 올해 1월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 모집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국립통일교육원장을 비롯해 기상청 수치모델링센터장, 보건복지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 등 4개 자리다.

이중 국립통일교육원장과 수치모델링센터장은 고위공무원단 직위이고, 복지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과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은 과장급 직위다.

국립통일교육원장은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 개방형 직위다. 다른 3개 직위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접수 기간은 1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 및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 [연합뉴스TV 제공]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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