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에 물든 국립공원의 사계' 기념주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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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기념주화의 우수성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기념주화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기념주화 발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한국은행은 "이번 전시는 기념주화에 스며 있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통해 보전할 수 있는 우리의 터전과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연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들여다볼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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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기념주화의 우수성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2일 한국은행은 '사시화색(四時貨色):국립공원의 사계, 화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화폐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은행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순차 발행한 국립공원 기념주화 총 22종의 발행 과정을 소개한다.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소전·석고판 및 국립공원 관련 세계 화폐 등을 전시한다. 도입부, 우리나라 기념 화폐, 국립공원, 세계 화폐 속 국립공원, 교육 체험 공간 등 총 5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기념주화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기념주화 발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채색 기념주화의 이미지를 살려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표현하고 깃대종을 소개해 생태 보존의 가치를 알린다. 깃대종은 생태학적 중요성으로 보호 필요성이 인정돼 국립공원별로 지정한 동·식물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이번 전시는 기념주화에 스며 있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통해 보전할 수 있는 우리의 터전과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연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들여다볼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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