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얼마나 오를까...건설 임금, 지난해 동기 대비 6% 상승

이종배 2024. 1.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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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업 임금이 지난해 동기 대비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1월 1일자로 적용되는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기성이 전년 동기대비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공사물량 증가에 따라 기능 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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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업 임금이 지난해 동기 대비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값에 이어 인건비도 계속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일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1월 1일자로 적용되는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조사 및 집계한 것이다. 이달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자료 : 대한건설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27개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99%·동기 대비 6.0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91개 일반 공사직종이 25만8359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9% 올랐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기성이 전년 동기대비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공사물량 증가에 따라 기능 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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