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4월10일 이후 인생 생각하지 않아" 대전 찾아 총선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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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을 찾아 "4월 10일 이후 인생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취임 첫 지방 일정으로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대전은 언제나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 우리 당에 좋은 후보들이 많은데도 어려움에 빠진 건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절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은 상식과 자유민주주의가 지배하는 나라다. 우리는 이길 수밖에 없다"며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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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국민, 우리 선택할 것"…이재명 피습에 "빠른 회복 기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을 찾아 "4월 10일 이후 인생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취임 첫 지방 일정으로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대전은 언제나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 우리 당에 좋은 후보들이 많은데도 어려움에 빠진 건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절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은 상식과 자유민주주의가 지배하는 나라다. 우리는 이길 수밖에 없다"며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승리를 하려면 무엇보다 용기와 헌신이 필요하다. 저는 헌신의 과실을 가져가지 않을 것이고, 모든 국민에게 돌려줄 것"이라며 "위대한 국민께선 저희와 상대방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고 우리를 선택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괴한에게 공격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엄정한 수사로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께서 백주대낮에 괴한에게 피습됐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국민의힘 당원과 저는 이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당국은 총력을 다해 공정하게 수사해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 엄정하게 사실을 확인하고 책임질 사람들을 처벌해야 한다.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이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제가 피습됐을 때처럼 생각해 달라. 그리 해야 수준 높은 당원들이라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한 위원장은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해서 흔들릴 정도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아니다. 우리 국민의힘이야 말로 자유민주주의의 기둥이고,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짓을 하는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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