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공무원 노조, 신임 부군수 출근 저지 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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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구례군지부가 전라남도의 부단체장 인사를 거부하고 나섰다.
노조는 "전라남도에 인사교류기준과 인사교류안을 정보공개 청구했지만 관련 규정은 없고 시·군과 협의를 통해 부단체장을 내보내고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법에 따른 정당한 1대1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이기적인 인사 관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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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구례군지부가 전라남도의 부단체장 인사를 거부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구례군지부는 2일 군청에서 이길용 부군수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다.
전라남도의 일선 시·군 부단체장 승진·전보 인사에 따른 조치로, 이들은 앞서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방자치법상 부단체장 임명권은 시·군에 있지만 30여년 동안 전라남도가 일방적으로 임명해 왔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이들은 특히 전라남도에 배정된 5급 사무관 교육대상자도 지난해 22명 중 20명이 도청에 배정되고 다른 2명만 시·군에 배정된 것에 대해 불공정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노조는 "전라남도에 인사교류기준과 인사교류안을 정보공개 청구했지만 관련 규정은 없고 시·군과 협의를 통해 부단체장을 내보내고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법에 따른 정당한 1대1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이기적인 인사 관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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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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