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의 후계자였는데...KIM 동료, 맨유-맨시티-리버풀 영입 타겟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슈아 키미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구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키미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리버풀과 경쟁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PL 팀들이 키미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유, 맨시티, 리버풀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조슈아 키미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구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키미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리버풀과 경쟁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기본적으로 축구 지능이 높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패스가 장점이다. 활동량도 풍부하면서도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 측면 수비수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성장해 라이프치히에서 데뷔했다. 라이프치히에서 두 시즌 간 5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있는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독일 거함’ 뮌헨이 키미히를 원했고 결국 그를 품었다.
이적 직후 뮌헨 레전드 필립 람의 후계자라고 불렸다. 뮌헨 유니폼을 입고 통산 367경기 41골 100도움을 기록했다.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8번 정상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19/20시즌엔 뮌헨의 역사적인 트레블에 공헌했다.
매체에 따르면 키미히와 뮌헨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런데 뮌헨이 재계약에 다소 미적지근하다. 최근 키미히의 컨디션이 떨어졌기 때문. 뮌헨은 남은 시즌 동안 그의 경기력이 회복되지 않는 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전망이다.
만약 재계약이 없다면 뮌헨 입장에선 하루빨리 키미히를 팔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를 자유 계약(FA) 선수로 놓아줘야 할 가능성도 있다.
선수도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에이전트 없이 활동했으나, 조만간 대리인을 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뛰어난 선수기에 인기도 많다. 특히 PL 팀들이 키미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유, 맨시티, 리버풀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믿을 만한 미드필더가 없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는 31살로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소피앙 암라바트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코비 마이누는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맨시티는 로드리를 도울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신입생’ 마테우스 누네스와 마테오 코바치치는 경기력이 다소 아쉽다. 리코 루이스는 재능이 뛰어나지만 아직 19세에 불과하다. 즉시 전력감보다는 미래를 위한 자원이다.
리버풀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도 와타루를 영입하며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했다. 당장 영입이 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PL을 넘어 유럽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를 추가한다는 생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