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2만 1천명, 올해 임업직불금 평균 24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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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24년 임업직불금으로 임업인 약 2만 1000명에 1인당 평균 240만원의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임업직불금 예산은 2023년 대비 76억원(16.3%) 증가한 544억원으로,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산지면적 증가(4508㏊)에 따른 상승분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130만원/가구)을 반영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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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024년 임업직불금으로 임업인 약 2만 1000명에 1인당 평균 240만원의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임업직불금 예산은 2023년 대비 76억원(16.3%) 증가한 544억원으로,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산지면적 증가(4508㏊)에 따른 상승분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130만원/가구)을 반영한 수치다.
지난 2022년 도입된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키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된다.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이다.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임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은 전년보다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직불금 신청희망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해 신청 기간 내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 졌다"면서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해당 기관을 방문해 기한내 반드시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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