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9시간 뒤… 미국 LA 해상서도 규모 4.1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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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6의 강진이 일본 중서부지역을 덮친 지 9시간여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8시 27분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서남부 해안도시인 랜초 팰로스 버디스에서 남쪽으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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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김남석 특파원
규모 7.6의 강진이 일본 중서부지역을 덮친 지 9시간여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 일대에서 지진에 따른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8시 27분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서남부 해안도시인 랜초 팰로스 버디스에서 남쪽으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58도, 서경 118.36도였으며 진원의 깊이는 11.3㎞로 관측됐다. USGS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고 쓰나미 관련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다만 LA 카운티 전역과 인근 오렌지 카운티 등에서 지진에 따른 흔들림이 감지돼 일부 주민은 불안감을 나타냈다.
지진학자인 루시 존스 박사는 자신의 SNS에 “캘리포니아주 팰로스 버디스 앞바다에서 일본과는 전혀 관련 없는 규모 4.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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