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잘 달렸던 현대차·기아…정의선 "올해도 잘 해보겠다"

이형진 기자 김종윤 기자 2024. 1. 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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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일 올해 자동차 산업 전망에 대해 "올해도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월 말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현대차 15조, 기아 12조원 등 합산 27조원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3일 정 회장과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에서 신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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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2023.11.21/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김종윤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일 올해 자동차 산업 전망에 대해 "올해도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미 3분기 누적 합산 매출액은 196조5113억원, 영업이익도 20조7945억원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1월 말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현대차 15조, 기아 12조원 등 합산 27조원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3일 정 회장과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에서 신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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