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내일 국민의힘 탈당 선언…'이준석 신당' 합류

유영규 기자 2024. 1. 2.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오는 3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허 의원실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일 개혁신당 신년하례회 후 기자들에게 "허 의원은 본인이 필요한 방식으로, 필요한 일들을 하고 난 뒤에 합류하는 일정으로 우리와 얘기가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오는 3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허은아 의원실은 허 의원이 내일(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신상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허 의원실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일 개혁신당 신년하례회 후 기자들에게 "허 의원은 본인이 필요한 방식으로, 필요한 일들을 하고 난 뒤에 합류하는 일정으로 우리와 얘기가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허 의원까지 합류하면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당 잔류 의사를 밝힌 김용태 전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모두 신당에 함께 하게 됩니다.

비례대표인 허 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습니다.

의원직은 비례대표 후보 다음 순번인 테니스 선수 출신인 김은희 코치에게 승계될 전망입니다.

(사진=허은아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