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국 외국인 관광객 2700만명…한국인은 전체 3위

정윤영 기자 2024. 1. 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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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국에 외국인 2700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한국 관광객 규모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PBS월드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24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725만2488명으로 정부는 목표치를 달성했다면서 전체 방문객 가운데 3위를 차지한 한국인 관광객은 161만6858명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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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말레이·2위 중국·3위 한국·4위 인도·5위 러시아
26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의 라얀 비치에서 러시아 관광객들이 행락을 즐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해 태국에 외국인 2700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한국 관광객 규모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PBS월드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24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725만2488명으로 정부는 목표치를 달성했다면서 전체 방문객 가운데 3위를 차지한 한국인 관광객은 161만6858명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1위는 말레이시아로 443만9480명이었고 중국이 341만8732명으로 뒤따랐고, 4위엔 인도 (158만7090명), 5위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142만8985명)가 뒤를 이었다.

올해 지방 관리들은 새해 연휴 기간 끌어모을 관광 수입이 1억 바트(약 3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BS월드는 "정부가 올해 태국 관광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국내 관광을 통해 1조 바트(약 38조원), 외국인 관광객을 통해서는 2조5000억 바트(약 95조원)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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