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우리 아이 첫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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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신보다 약해서 보호해 주고 싶은 동물, 자신과 닮아서 즐거운 일상을 같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동물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는 한다.
아이가 반려동물을 키우자고 조르면 부모로서는 앞일이 어떻게 되든 일단 입양을 결정해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쉽다.
책 '우리 아이 첫 반려동물'(창비)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고민하는 가족을 위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입양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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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우리 집에 반려동물을 데려와도 될까요?"
아이들은 자신보다 약해서 보호해 주고 싶은 동물, 자신과 닮아서 즐거운 일상을 같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동물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는 한다.
아이가 반려동물을 키우자고 조르면 부모로서는 앞일이 어떻게 되든 일단 입양을 결정해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쉽다.
많은 부모가 오늘도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압박감과 기대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아이에게 “안 된다”는 말을 내뱉고 뒤돌아서서 후회한다.
책 '우리 아이 첫 반려동물'(창비)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고민하는 가족을 위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입양 안내서다.
반려동물과 같이 살 때 아이와 부모 모두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 대부분이 그 생활이 더 좋다고 여긴다는 사실을 전달한다.
저자는 아이에게 어떤 반려동물이 더 어울릴지 개와 고양이의 특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일러 주는가 하면, 아이가 아무리 원한다 해도 반대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등 입양을 재고해야 하는 상황까지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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