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 미키마우스 무서워”…‘저작권 괴물’ 디즈니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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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미키 마우스와 애교쟁이 티거, 하늘을 날아 다니는 피터팬.
올해 저작권이 소멸되는 또 다른 대표 캐릭터로는 곰돌이 푸의 티거가 있다.
명작 동화 피터팬의 1928년 버전 희곡 '피터팬: 자라지 않는 아이'도 올해 저작권이 종료된다.
다만 같은 미키마우스라도 1928년 이후 창작된 캐릭터는 저작권을 보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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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作 수천작품 공공저작물 전환
올해 저작권이 소멸되는 또 다른 대표 캐릭터로는 곰돌이 푸의 티거가 있다. NYT에 따르면 지난해 곰돌이 푸가 등장하는 공포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이 개봉한 데 이어 오는 2월에는 티거가 등장하는 후속작이 개봉 예정이다.
그 외 독일 현대음악의 거장 쿠르트 바일이 작곡한 ‘서푼짜리 오페라’의 음악들과 여러 차례 영화화된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원작 소설도 이날 공공저작물로 전환됐다. 미국 저작권법에 따르면 법인 저작물의 경우 최초 발행 연도로부터 95년 뒤 저작권이 소멸된다.
듀크대 로스쿨 공공저작물연구센터의 제니퍼 젠킨스는 이에 대해 “우리의 문화적 기록을 보존하고, 오래된 저작물에 대해서는 미래의 창의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의미있는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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