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풀 죽은 중화권…홍콩 1.5%↓[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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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일본이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하락 중이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16%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블룸버그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네덜란드 ASML이 미국 행정부 요청으로 일부 장비의 중국 선적을 취소했다는 소식으로 시장 심리가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올해 중국 경제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 역시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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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일본이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하락 중이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16%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 안팎의 내림세다.
블룸버그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네덜란드 ASML이 미국 행정부 요청으로 일부 장비의 중국 선적을 취소했다는 소식으로 시장 심리가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올해 중국 경제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 역시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줄리어스베어의 마크 매튜스 아시아 리서치 총괄은 "시진핑 중국 주석은 신년사에서 경제 회복이 올해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면서 "그 과정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의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을 기록, 전월 50.7에서 0.1 포인트 상승하고 시장 전망치인 50.4도 웃돌았다. PMI는 50일 기준으로 그 위면 경기 확장을, 그 아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난 주말엔 중국의 공식 제조업 PMI가 3개월 연속 50에 못 미친 바 있다. 로이터는 이를 두고 여전히 중국 경제 회복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의미로 추가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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