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외면한 ‘과체중’ MF, 이강인과 중원 조합 맞추나?...뉴캐슬에 이어 PSG도 영입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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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칼빈 필립스 영입전에 합류한다.
영국 '팀 토크'는 2일(한국시간) "필립스가 뉴캐슬 유나티이드와의 계약에서 의견 차이를 보인 후 PSG가 필립스 영입전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뉴캐슬은 필립스에게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해 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그는 PSG가 접촉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뉴캐슬과의 계약을 성사시키기를 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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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파리 생제르맹(PSG)이 칼빈 필립스 영입전에 합류한다.
영국 ‘팀 토크’는 2일(한국시간) “필립스가 뉴캐슬 유나티이드와의 계약에서 의견 차이를 보인 후 PSG가 필립스 영입전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1995년생, 28세의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성장, 이후 1군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그리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아 ‘빅클럽’ 맨체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리즈에서의 필립스와 맨시티에서의 필립스는 완전히 다른 선수였다. 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교체 투입되며 첫 선을 보였지만 이후 어깨 부상을 당하며 대부분의 경기를 결장했고, 후반기에 들어서는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체중이 불어 프로의식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21경기. 이 중 선발로 나선 경기가 4경기에 불과한 것을 미루어본다면 영입 당시 받았던 기대와는 달리 완전히 실패한 선수로 전락한 필립스였다.
올 시즌 역시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팀의 핵심 자원인 로드리가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 중이고 로드리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 뉴캐슬 등 수많은 구단들이 필립스를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마누엘 우가르테 이외에 또 다른 3선 미드필더가 필요한 PSG 역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바로 필립스 본인이 출전 시간 확보를 원한다는 점이다. 매체는 “필립스는 현재 맨시티에서보다 더 많은 경기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싶어 한다. 유로 2024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맨시티를 떠날 계획이지만 PSG로 향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뉴캐슬은 필립스에게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해 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그는 PSG가 접촉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뉴캐슬과의 계약을 성사시키기를 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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