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지속가능한 생존력 확보해야"

양호연 2024. 1. 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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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거센 외풍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하한 환경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존력'을 확보하고 강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세아의 해외사업장에 대해선 "현지 시장의 빠른 안착과 경쟁력 확보로 세계시장에서 세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룹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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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적재적소에 활용 능력이 기업 경쟁력 핵심"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우리는 거센 외풍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하한 환경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존력'을 확보하고 강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일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강점은 더 발전시켜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약점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또 다른 강점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사진=세아그룹]

이 회장은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선 미래에 대한 준비와 해외 사업장 경쟁력 확보, 안전한 사업장 구현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능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세아의 모든 업무와 다양한 제조공정에서 AI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세아의 해외사업장에 대해선 "현지 시장의 빠른 안착과 경쟁력 확보로 세계시장에서 세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룹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재해 달성은 회사경영에서 최우선 과제로 중요시하고 있고 이는 일개 담당 부서의 책임으로만 돌릴 일이 아니다"며 "세아의 구성원 모두가 자기 일처럼 경각심을 갖고 동참하는 총력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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