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야탑역 광장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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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퀵서비스·택배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및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형태 근로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생긴다.
현재 운영 중인 모란역 부근의 거점형 쉼터와 달리 야탑역 간이쉼터는 짧게 휴식을 취하기에 접근성이 좋아 혹한·혹서기 등에 휴식 공간이 따로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고충 해결과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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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24시간 이용, 무인경비 시스템 운영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대리운전·퀵서비스·택배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및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형태 근로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생긴다.
현재 운영 중인 모란역 부근의 거점형 쉼터와 달리 야탑역 간이쉼터는 짧게 휴식을 취하기에 접근성이 좋아 혹한·혹서기 등에 휴식 공간이 따로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고충 해결과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이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1월 2일부터 5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8일에 정식 개소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선8기의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이쉼터 설치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휴게권 향상과 열악한 이동 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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