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D 사장 "최고의 합 '맥스 어라인' 이루자"

[아산=뉴시스] 전신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4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열린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투자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3.04.0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일 2024년 새해를 맞아 경영 키워드로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는 '맥스 어라인(Max Align)'을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오전 11시 기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아산 1,2캠퍼스로 생중계돼 총 56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 예정이다.

최주선 사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로 '맥스 어라인'을 제기하며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 곳으로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8.6세대 IT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준비 ▲오토 사업 영역 확대 ▲차세대 마이크로 OLED 기술 준비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부서간, 상하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해외법인, 고객, 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이 되어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는 '맥스 어라인'을 강조하며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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