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오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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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으로 인해 2일 예정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오찬을 취소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3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중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쓴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당초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뒤 오전 11시30분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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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큰 부상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의식 회복
(서울·부산=뉴스1) 정재민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으로 인해 2일 예정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오찬을 취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30분 평산마을 일정은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3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중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쓴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0㎝ 길이 쇠칼을 휘둘러 이 대표의 왼쪽 뒷덜미에 자상을 냈다. 이 대표는 다행히 현재 의식은 있지만, 목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 대표는 당초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뒤 오전 11시30분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로 했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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