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신년 계획 발표…음악 브랜드 '레벨 나인' 공개

이학범 2024. 1. 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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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개발진 신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뷰 영상에는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를 비롯한 '니케' 개발진이 대거 등장해 신년 계획에 대해서 소개했다.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니케'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올해 미니게임을 정규 콘텐츠로 확정하고 신규 음악 브랜드 '레벨 나인(LEVEL NINE)' 론칭, 시뮬레이션 룸 오버클럭 추가, 챔피언 아레나, 스토리 콘텐츠 확장 등을 예고했다.

특히 '니케' 음악 브랜드 '레벨 나인' 소식이 깜짝 공개돼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벨 나인'은 시프트업이 운영하는 '니케' 음악 레이블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론칭됐다. 이용자들은 앞으로 멜론,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니케'의 약 280개의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형석 디렉터는 콘텐츠 확장을 강조하며 '시뮬레이션 룸 2.0'으로 알려져 있던 도전과제 콘텐츠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룸 오버클럭'으로 명칭을 확정해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 전했다. '스페셜 아레나'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상위 콘텐츠 '챔피언 아레나'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풀 보이스 녹음, 스토리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며, 신규 보스 패턴 등을 보완하고 단순 난이도 상향을 지양하는 등 점진적인 경험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형석 디렉터는 "2023년에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더욱 노력하는 개발팀과 디렉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니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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