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더 이상 ‘제주홀대론’ 없게 할 것”[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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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중앙당의 '제주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용진 위원장은 2일 신년사에서 "관광객의 감소와 지역 상권의 침체, 가계부채의 증가 및 청년실업 문제 등 제주의 먹고 사는 문제는 여전히 어렵고 고단하다"고 지적했다.
또 "제주 제2공항 문제와 확고한 4·3의 역사적 의미와 유훈 등 제주의 민생과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발 벗고 나서겠다"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는 더 이상 '제주홀대론'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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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중앙당의 ‘제주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용진 위원장은 2일 신년사에서 “관광객의 감소와 지역 상권의 침체, 가계부채의 증가 및 청년실업 문제 등 제주의 먹고 사는 문제는 여전히 어렵고 고단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 역시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세심하게 살피고 있지만, 대외적인 여건과 국회와의 법안 및 정책 공조 과정이 순탄치 못해 적시에 민생의 숨통을 트여드리지 못하는 점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의 한동훈 비대위체제에서는 달라지겠다”며 “위선과 카르텔을 통한 진영이익이 아닌, 국민과 손잡고 묵묵히 민심의 바다를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 제2공항 문제와 확고한 4·3의 역사적 의미와 유훈 등 제주의 민생과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발 벗고 나서겠다”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는 더 이상 ‘제주홀대론’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서귀포 재외동포청을 무력하게 내주고 아무런 실리도 취하지 못한 야당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답습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제주의 특성에 맞고 지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대형 공공기관 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허 위원장은 이에 따라 “올 한해 제주의 경제가 승천하는 청룡의 기운처럼, 다시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우리 역시 발로 뛰겠다”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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